2026년 9월 26일 세계 주요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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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제안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이란이 제시한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AP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풀고 원유 판매 제재를 면제하며 레바논을 포함한 휴전을 준수하면, 7일 안에 해협을 다시 열고 핵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의사는 있지만 해당 조건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해협 통항 정상화와 휴전을 둘러싼 양측의 이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P 보도·News4JAX 게재
2. 중국, 유엔총회서 중동 주권 존중·쿠바 봉쇄 해제 촉구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은 26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동 국가들의 주권과 안보를 존중하고 쿠바에 대한 위협과 봉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한 부주석은 미국을 직접 지목하지 않았지만, 이란과 쿠바를 압박하는 미국의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쿠바에 대한 제재와 무역 제한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나타난 우호적인 분위기와 별개로 국제 안보 현안에서는 입장 차이가 이어졌습니다. 로이터 보도·Internazionale 게재
3. 대만 “미국의 무기 판매, 반도체 공급과 미국 국익에도 중요”
대만 외교 당국은 26일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가 대만의 방어 능력과 세계 반도체 공급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우즈중 외교부 정무차장은 대만이 스스로를 방어하고 반도체 산업의 기여를 이어가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도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보류 중인 대만 무기 판매안의 처리 방향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측은 기존 대만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보도·Internazionale 게재
4. 허리케인 ‘폴로’ 5등급 재강화…멕시코 상륙 가능성에 긴장
허리케인 폴로가 26일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다시 강해지면서 멕시코 태평양 연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로이터가 인용한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257㎞에 달했습니다. 예보 당국은 28일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 지역 상륙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폭우와 돌발홍수·산사태·높은 파도를 경고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와 항구 폐쇄, 휴교가 이뤄졌습니다. 상륙 지점과 당시 강도는 이후 예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로이터 보도·Internazionale 게재
5. 태국 방콕 폭우·침수…50개 구 재난지역 지정
태국 방콕에서 폭우가 이어지면서 26일 시내 50개 구 전체가 홍수 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AP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24일부터 누적 강수량이 300㎜를 넘었으며, 도로 침수로 교통이 막히고 일부 버스 운행과 영업이 중단됐습니다. 방콕에는 200곳 이상의 대피소가 마련됐고 약 4,200명이 대피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21개 주에서 8만 4,000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항공 운항은 유지되고 있지만 일부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AP 보도·ClickOnDetroit 게재
6. 파키스탄 북서부 폭발로 11명 사망·30명 부상
파키스탄 북서부 데라이스마일칸 지역에서 26일 폭발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현지 구조기관이 밝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폭발은 다라진다 지역의 아만 멜라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파키스탄탈레반운동(TTP)이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과 가까운 이 일대에서는 경찰과 보안군 등을 겨냥한 무장세력의 공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보도·Internazionale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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